장소
[제주] 한라산 영실코스
dustju
2021. 12. 14. 20:42
2021년 12월 중순 기준
10시 20분 정도 주차장 도착
주차비 1800원 먼저 정산 후 위에 자리 있냐고 물어봐서 다행히 있다고 해서 위쪽으로 더 올라갈 수 있었다.
*도로 결빙시 스노우체인 차량만 올라갈 수 있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꽤 많은 차량이 있었다.
10시 40분 출발~!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한라산, 아 맞다 그랬었지.. 영실코스라도 초반엔 힘들었었지..
초반에만 바짝 힘든 구간이 있다.
역시 멋진 오백나한. 절경이다.
병풍바위 지나고 나서 부터는 경사가 서서히 완만해지며, 데크 코스는 정말 쉬운 길!
등산이라고 볼 수 없는 거의 평지를 걷기도 한다.
설경은 윗세오름 다와가서 간간히 멋진 얼음옷을 입은 나무들이 있었음! 충분히 멋있었다.
12시 20분 정도에 윗세오름 도착
정말 간단히 간식 해결 후 다시 남벽분기점으로 출발
*13:00부터 남벽분기점으로 가는 길(돈내코로 내려가는 방향) 통제
남벽분기점으로 가능 방향 초입에 설경을 더 많이 볼 수 있음.
그러나 계단부분이 매우 미끄러움!! 주의.
아이젠이 가방에 있었으나 딱히 꺼내서 착용하진 않음..
남벽분기점 전망대에서 돈내코로 내려가지 않고 다시 돌아옴.
주차장으로 돌아와야 했다.
쉬엄쉬엄 천천히 왔더니 다시 윗세오름으로 돌아오니 어느덧 14시 경이 훌쩍 넘어있었다.
내리막길은 더 조심조심
16:30 하산완료
윗세오름까지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음.
역시 영실코스는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백록담 가는 코스보다 훨씬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