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페리도넛] 한남동 본점

올드페리도넛, 서울 한남동 본점

 

일요일 오후 2시 30분경에 방문했는데 품절된 도넛이 꽤 있었다. (사진 참고)

특히 제일 기대했던 버터 피스타치오 도넛이 품절되어서 아쉬웠다.

티라미수 도넛도 내가 사자마자 품절!

줄은 서지 않고 들어갔다.

 

비닐과 포크는 유상판매중이다.

나는 에코백을 가져가서 넣어왔다.

3개를 구매했는데 꽤 큰 상자에 넣어주었다. 상자 디자인이 무척 인상깊다. 멋지다.

 

 

크림브릴뤠 도넛(5,000원), 티라미수 도넛(4,500원), 피넛버터 도넛(5,000원)을 구매했다.

크기는 크단 말을 들어서 예상했던 대로 큰 크기. 크기를 생각하면 가격이 비싼건지 아닌지.. 그래도 비싼듯.

 

지극히 주관적인 맛 평을 하자면,

*크림브릴뤠 도넛: 기대했는데 실망스러운 맛. 크림이 이맛도 저맛도 아닌 텁텁한 느낌. 노티드 도넛의 우유생크림 도넛이 훨씬 맛있는듯...

*피넛버터 도넛: 피넛버터잼 가득 들은 도넛이라는 평을 읽고 가서 기대안했는데 역시나 딱 그대로의 맛. 그냥 빵에 피넛버터 발라먹으면 될 듯. 달다...

*티라미수 도넛: 오히려 크림브릴뤠 도넛보다는 맛이 있었다. 마스카포네치즈덕분인듯.

 

도넛 잘못먹으면 기름 쩐맛(?)같은게 느껴져서 싫은데 올드페리도넛은 그렇지는 않았지만,

맛은 크게 맛있거나 하진 않은 것 같다.. 평범한 정도.

화학재료, 보존제 등은 사용하지 않고 프레쉬한 재료 사용한 걸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