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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대종주

<설악산> 혼자 중청대피소 1박 2일 설대종주2 한사코 거절하다 받은 귀한 바나나 무려 2개..홍삼사탕, 자유시간 귀중한 식량 덕분에, 응원해주신 감사한 마음 덕분에 계속 나아갈 수 있었다. (안양에서 오신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일몰 시간은 다가오고 갑자기 경고음이 삑삑삑 울려대길래 나는 국공에서 나를 찾으러 온 줄 알았다.(소설 적당히..ㅋㅋ 그렇게 한가하지 않음) 트랭글에서 일몰 시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하산하라는 경고였다. 이것때문에 더 놀랐다.ㅋㅋㅋ 중청 다와서는 꽃길이라던데 언제 그 꽃길은 나오나 그 와중에 바위에 드리운 햇빛은 또 왜이렇게 아름다워서 가뜩이나 바쁜 발걸음을 또 잡는다. 17:28 중청대피소 도착 반갑다 중청! 물 500리터는 품절이었고, 2리터는 다행히 있어서 구입. 햇반2개 구입. 카드결제 가능. 나는 라면을 파는 줄 .. 더보기
<설악산> 혼자 중청대피소 1박 2일 설대종주1 이번에는 기필코 종주 다녀와서 바로 후기를 작성하려 했지만, 카카오의 난으로 티스토리까지 접속을 못하는 사태.. 모처럼 게으름 안 피우려고 했는데 안도와주네! 중청대피소 예약의 난에 실패하고 분명히 예약완료까지 했는데 나의 예약목록에는 없는 사태. 대기 600명 ㄷ ㄷ 걍 포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홈페이지 들어갔는데 보이는 대기!!! 잽싸게 대기를 누르고 과연 자리가 날지 안날지 둑흔둑흔 내 앞에 대기자가 몇 명있을지 궁금해서 국립공원에 전화해보니 그것은 알 수가 없다고 하셨다. . . 아쉬워하며 전화를 끊자마자 갑자기 자리가 났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렇게 감사한 일이!!! 설악산에서 야등은 정말.........로 내키지가 않았다. 등산이 아니라 극기훈련같은 느낌. 설상가상으로 어떤 후기에서 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