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케이크는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한다.
(조각케이크도 줄 안서면 구입이 힘든 걸로 알고 있..)
자세한 예약방법은 두세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약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가능하다.
우연히 알게됐는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이번에 큰 맘먹고 다녀왔다.
13시 땡! 하자마자 톡 보냈는데도 이미 주문 마감이 된 케이크가 있었다...
얼그레이복숭아무화과 케이크 일명 얼복무
2호 사이즈, 가격은 56,000원
거리에 따라 비용 추가 없이 아이스팩 포장 해주신다.
아이 예쁘다 무화과 자태가 곱다.
처음에 한 입 먹으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달지 않아서.
과일에 시럽이 입혀져 있지 않고, 생크림에 설탕이 많이 안 들어갔다.
하지만 슴슴하고 건강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맛.
먹을 수록 고소하고 맛있다.
복숭아는 크림속에 숨어 있다. 시트는 얇고 크림 듬-뿍인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얼그레이, 무화과, 복숭아 셋 다 좋아하는 나로써는 만족했던 케이크! (가격빼고..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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