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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1221 수망리 마흐니 숲길 길어서 걷다가 도중에 돌아오자 했는데, 막상 걷다보니 끝까지 다 걷고 돌아왔다. 탐방로입구-조금끈경계-장구못-삼나무숲길입구-쇠물통-용암대지-수직동굴-정부인묘-마흐니궤-오름정상 다 둘러보고 왔다. 왕복 10.6km 출입제한은 동절기는 15시 이후다. 편도 2시간 30분 걸린다는 글을 읽었는데.. 한 2시간 20분 걸린듯 풍력발전기 소리가 다소 시끄럽다는 후기글을 읽은 것도 갔는데 풍력발전기 소리가 나는 구간이 있기는 하지만 짧고, 난 딱히 소리가 거슬리진 않았다. 오름정상에 탁 트인 뷰는 없었지만, 올라가는 길이 숲길이라 참 좋았다. 노루도 봤다. 눈맞춤. 노루의 눈은 정말 아름다웠다. 계단없이 계속 흙길이라 좋았다. 더보기
[제주] 1220 노티드도넛-수산봉-특활제주-덕인당-청굴물-함덕해변-세화해변 오늘은 숙소를 옮기는 날이라 아침 일찍부터 분주했다. 노티드도넛 우유생크림 도넛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평일인데도 줄이 길었다. 예약주문 시스템을 이용하자.. 나는 갑자기 먹게 된 거라 그냥 줄을 섰다. 20분은 걸린듯 ㅠ 제주청귤도넛도 참 맛있었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자! 수산봉.. 그네타고 인증샷 찍으러 오거나 동네분들 운동하는 곳인듯.. 그저 그랬다. 특활제주, 버거 테이크아웃 하러 들렀다. 이정님도 봤다. 덕인당. 동행은 숙이네 보리빵이 더 맛있다고 했다. 개인의 취향~ 청굴물 물이 많이 빠진 때 왔더니 내가 생각하던 뷰가 아니었다 ㅠ 물 때를 잘 맞춰서 와야겠다. 함덕해변 언제봐도 예쁜 함덕해변..바다색이 참 예쁘다. 세화해변 함덕해변보다 아기자기한 세화해변.. 여전히 아름답다. 더보기
[제주] 동백꽃-우보악-연돈-그랜드 조선-한라산 둘레길-수월봉 오늘은 간만에 날씨가 좋았다. 드라이브하다 길가에 동백꽃이 참 예뻐서 한참을 즐기다가, 다시 갈길갔다. 우보악 입구를 한참 못찾았다. 우보악 탐방로를 알리는 리본을 찾으면 성공이다. 편백나무가 멋진 곳이었다. 연돈 볼카츠 ㅎㅎ 갓 튀겨주기때문에 맛있게 먹었다. 그랜드 조선, 케이크 살까 해서 갔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그냥 옴. 딸기 생크림 조각케이크는 23,000원 정도였던듯. 한라산둘레길.. 12시까지 입산가능했다. 정말 몰랐다. 정보를 찾아본다고 찾아보고 갔는데.. 이렇게 중요한 걸 놓쳤다. 내가 너무 둘레길을 만만하게 보고 갔나보다. 곶자왈 정도로 생각했다. 그렇지만 산은 산이었다. 수월봉 일몰. 차로 수월봉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멋졌다, 일몰. 더보기
[제주] 대정향교-서광동리 곶자왈-저지오름 대정향교 원래는 단산이 주인공이었지만, 잠시 들러보았다. 단산은 날씨가 너무 궂어서 가는 걸 과감히 포기. 서광동리 곶자왈 평지라 가볍게 걷기 좋았다. 30분 소요. 하늘이 보이는 곶자왈. 저지오름 둘레길도 잘 되어 있고, 정상까지 오르기도 수월. 더보기
[제주] 숙이네보리빵-랜디스도넛-상가리야자숲-금능해변 엄청난 바람과 파도. 제주 여행 중 만난 최고의 바람이다. 몸이 휘청거리고 차도 흔들~ 숙이네보리빵 슴슴한 매력있는 맛 랜디스도넛 ㅎㅎ 달달~ 당일 생산한 도넛이라 그런지 도넛 특유의 기름 쩐맛(?) 이 안나서 참 좋다. 상가리야자숲..역시 흐린날에는 사진이 잘 나오진 않는 것 같다. 특히 야자숲 같은 배경은 금능해변에서 잠시 파도 감상...엄청난 높이 협재해변 근처 도로까지 파도가 휘몰아치는 구간도 있었다. 오늘은 얌전히 숙소에 있어야 하는 날씨다. 더보기
[제주] 무릉곶자왈-송악산 2021-12-16 *청수리곶자왈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출발하려고 했는데 12월 31일까지 탐방금지로 되어있어서 돌아옴 *무릉곶자왈은 출입은 가능한 것 같아서 걷기. 끝까진 다 못 걷고 도중에서 돌아옴. *송악산 정상 일부구간 탐방X 22년 ? 월까지 금지... 그래도 정상을 가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산방산에서 바다 형제섬까지 보이는 전망은 최고다. 올라가는 길도 쉽다. 더보기
[제주] 싱계물공원-송아오름-당산봉 싱계물공원-송아오름-당산봉 전날 영실코스의 여파로 오늘은 쉬엄쉬엄 싱계물공원은 공원이라기 보다는 그냥 풍차들 보는 잼 송아오름은 아마도 입구를 못 찾은 것 같다.. 가시나무들의 공격에 좀 올라가다가 다시 돌아옴 ㅠ 당산봉 일몰은 참 멋졌다. 경사는 좀 급한편이나 금세 올라갈 수 있는 쉬운 코스! 더보기
[제주] 한라산 영실코스 2021년 12월 중순 기준 10시 20분 정도 주차장 도착 주차비 1800원 먼저 정산 후 위에 자리 있냐고 물어봐서 다행히 있다고 해서 위쪽으로 더 올라갈 수 있었다. *도로 결빙시 스노우체인 차량만 올라갈 수 있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꽤 많은 차량이 있었다. 10시 40분 출발~!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한라산, 아 맞다 그랬었지.. 영실코스라도 초반엔 힘들었었지.. 초반에만 바짝 힘든 구간이 있다. 역시 멋진 오백나한. 절경이다. 병풍바위 지나고 나서 부터는 경사가 서서히 완만해지며, 데크 코스는 정말 쉬운 길! 등산이라고 볼 수 없는 거의 평지를 걷기도 한다. 설경은 윗세오름 다와가서 간간히 멋진 얼음옷을 입은 나무들이 있었음! 충분히 멋있었다. 12시 20분 정도에 윗세오름 도착 정말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