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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대넓얕0

올 해 목표는 책을 10권 이상 읽고

서평을 기록하는 것이다.

 

2021년 첫 번째로 완독한 책은 지대넓얕0이다.

사실 팟캐스트도 최근에서야 몇 개 정도 들은터인데 채사장이라는 분의 말투가 재밌어서 흥미를 갖게 되었다.

 

책소개에서 처럼 

철학에서 부터 과학, 예술, 종교, 신비 영역의 선()지식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내 수준에서) 술술 읽히는 문체는 아니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속도가 굉장히 더뎠다.

 

근래에 가벼운 내용의 책만 읽어서 그런지 내용이 깊거나 어려운 책에 잘 집중을 못한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이래서 필요한가보다.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읽어보려 한다.

 

제일 기억에 남는 점은 세상의 목소리를 의심해야 한다라는 메시지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기본적인 선()지식을 갖춰야 한다. 

과거에 모방심리에 휩쓸려 주관없이 놀러다니느라 학문을 지나치게 멀리한 점을 반성하며..

올해에는 좀 더 지식 쌓기에 주력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