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제주] 대정향교-서광동리 곶자왈-저지오름 대정향교 원래는 단산이 주인공이었지만, 잠시 들러보았다. 단산은 날씨가 너무 궂어서 가는 걸 과감히 포기. 서광동리 곶자왈 평지라 가볍게 걷기 좋았다. 30분 소요. 하늘이 보이는 곶자왈. 저지오름 둘레길도 잘 되어 있고, 정상까지 오르기도 수월. 더보기
[제주] 숙이네보리빵-랜디스도넛-상가리야자숲-금능해변 엄청난 바람과 파도. 제주 여행 중 만난 최고의 바람이다. 몸이 휘청거리고 차도 흔들~ 숙이네보리빵 슴슴한 매력있는 맛 랜디스도넛 ㅎㅎ 달달~ 당일 생산한 도넛이라 그런지 도넛 특유의 기름 쩐맛(?) 이 안나서 참 좋다. 상가리야자숲..역시 흐린날에는 사진이 잘 나오진 않는 것 같다. 특히 야자숲 같은 배경은 금능해변에서 잠시 파도 감상...엄청난 높이 협재해변 근처 도로까지 파도가 휘몰아치는 구간도 있었다. 오늘은 얌전히 숙소에 있어야 하는 날씨다. 더보기
[제주] 무릉곶자왈-송악산 2021-12-16 *청수리곶자왈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출발하려고 했는데 12월 31일까지 탐방금지로 되어있어서 돌아옴 *무릉곶자왈은 출입은 가능한 것 같아서 걷기. 끝까진 다 못 걷고 도중에서 돌아옴. *송악산 정상 일부구간 탐방X 22년 ? 월까지 금지... 그래도 정상을 가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산방산에서 바다 형제섬까지 보이는 전망은 최고다. 올라가는 길도 쉽다. 더보기
[제주] 싱계물공원-송아오름-당산봉 싱계물공원-송아오름-당산봉 전날 영실코스의 여파로 오늘은 쉬엄쉬엄 싱계물공원은 공원이라기 보다는 그냥 풍차들 보는 잼 송아오름은 아마도 입구를 못 찾은 것 같다.. 가시나무들의 공격에 좀 올라가다가 다시 돌아옴 ㅠ 당산봉 일몰은 참 멋졌다. 경사는 좀 급한편이나 금세 올라갈 수 있는 쉬운 코스! 더보기
[제주] 한라산 영실코스 2021년 12월 중순 기준 10시 20분 정도 주차장 도착 주차비 1800원 먼저 정산 후 위에 자리 있냐고 물어봐서 다행히 있다고 해서 위쪽으로 더 올라갈 수 있었다. *도로 결빙시 스노우체인 차량만 올라갈 수 있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꽤 많은 차량이 있었다. 10시 40분 출발~!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한라산, 아 맞다 그랬었지.. 영실코스라도 초반엔 힘들었었지.. 초반에만 바짝 힘든 구간이 있다. 역시 멋진 오백나한. 절경이다. 병풍바위 지나고 나서 부터는 경사가 서서히 완만해지며, 데크 코스는 정말 쉬운 길! 등산이라고 볼 수 없는 거의 평지를 걷기도 한다. 설경은 윗세오름 다와가서 간간히 멋진 얼음옷을 입은 나무들이 있었음! 충분히 멋있었다. 12시 20분 정도에 윗세오름 도착 정말 간.. 더보기
담마코리아 위빳사나 명상센터 10일코스 후기 (3) 마지막. 4일차부터는 더 열심히 수행에 임했다. 숙소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최대한 명상홀에서 명상하도록 노력했다. 내가 언제 또 이렇게 시간을 내고, 이렇게 시설 좋은 명상홀에서 명상을 해보겠나 하는 심정으로다가... 명상홀은 놀라울정도로 쾌적했다. 최첨단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 한데 어떤 시스템인지 매우 궁금했다. 명상홀 내부는 벌레도 없었고 냄새도 안났다. 그리고 시원하고 하여간 너무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명상홀에 구비된 담요를 사용했다. 바보같이 내가 챙겨간 담요는 내 몸을 따뜻하게 두르기엔 작았다^^(무릎담요 과대평가 조심) 그리고!! 바람막이 완전 별로다. 옷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린다. 그만큼 명상홀은 조용하다. (바람막이 챙기는 것 비추) 정말 수많은 생각, 감정들이 오.. 더보기
[NUDAKE] 누데이크 하우스 도산 [NUDAKE] 누데이크 하우스 도산 하우스 도산 지하1층 평일 낮에 가니 한산했다. 아마 제일 유명한 피크 케이크 피크 스몰 가격 23,000원 먹물 페이스트리가 잘 젖혀지기 때문에 칼이 필요 없음. 가운데 말차크림에 콕 찍어서 먹었다. 방문하기 전 이 말차크림은 과연 동물성생크림을 사용할것인가 궁금했는데 찾아봐도 딱히 나오지도 않고 구매할 때 물어본다는 걸 깜빡함. 그런데 실온보관 가능하다는거 봐서 동물성크림은 아닐듯. 맛도 그렇고. 인스타용 같아서 맛에 대한 기대는 안했는데.. 음..재구매 의사 없음.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힙한 디자인 포그 스몰 13,000원 냉동에서 꺼내주기 때문에 나중에 먹으라고 안내해 준다. 뭐가 자꾸 씹히는데 블랙 올리브 같다. 더 먹다보면 가운데에 또다른 무언가(?)가.. 더보기
[망원동 와인샵] cafe rora 카페 로라 망원동에 있는 와인샵 겸 카페 파스쿠아, 타피, 자카니니, GW 인스피레이션 등등 내추럴 와인이 많이 구비되어 있다. 요즘 레이블 예쁜 와인에 빠졌다... ㅠ 내추럴, 친환경 와인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자 한다. ㅎㅎ 와인 라인업은 cafe_rora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지만 예쁜 공간 ♡ 한켠에는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후기를 보면 사장님이 친절하시다는 글이 많은데 역시나 친절하셨다! 동네에 이런 와인샵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