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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드미(sendmi) 미국 배송대행지 이용 산드로 불꽃 스니커즈 구입!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산드로(sandro) 불꽃 스니커즈를 구입했다. 유행은 지난 느낌이지만 내 눈에 예쁘면 됐다. 어차피 살 거였으면, 일찍 사서 매니매니 신고 다니는 게 났다... 미국 산드로 공홈 세일 덕분에 $183.75에 구입했다. 직구가 좀 귀찮긴 하지만 배송료 포함해도 정가보다 훨씬 저렴하길래 배송대행지를 이용해서 주문했다. 여러 곳을 비교하다가 이것저것 이벤트(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등)로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또 나중에 블로그 후기도 올리면 쿠폰도 준다는 센드미 배송대행지를 이용했다. 뉴저지 센터가 있어서 공홈에서 따로 세금이 붙지 않는다. 아래는 센드미 사이트 주소 sendmi.co.kr/ 3.24. 산드로 공홈 주문 3.26. 센드미 배송대행지 사서함 도착 4.6. 나한테 .. 더보기
지대넓얕0 올 해 목표는 책을 10권 이상 읽고 서평을 기록하는 것이다. 2021년 첫 번째로 완독한 책은 지대넓얕0이다. 사실 팟캐스트도 최근에서야 몇 개 정도 들은터인데 채사장이라는 분의 말투가 재밌어서 흥미를 갖게 되었다. 책소개에서 처럼 철학에서 부터 과학, 예술, 종교, 신비 영역의 선(先)지식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내 수준에서) 술술 읽히는 문체는 아니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속도가 굉장히 더뎠다. 근래에 가벼운 내용의 책만 읽어서 그런지 내용이 깊거나 어려운 책에 잘 집중을 못한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이래서 필요한가보다.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읽어보려 한다. 제일 기억에 남는 점은 세상의 목소리를 의심해야 한다라는 메시지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기본적인 선(先)지식을.. 더보기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가 세종에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큰 맘 먹고 다녀왔다! 거리가 꽤 있었기에 가는 길, 주차 정보 등등을 열심히 찾아봤다(만년 초보운전자) 주차장 입구는 찾기 쉽게 곳곳에 표지판이 있었고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자리도 많았고 지상층 엘리베이터 입구에 테라로사 종이도 붙어있어서 헤매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다. +지상층 엘리베이터를 타서 내리면 바로 테라로사가 보인다. 사람은 꽤 있었으나 기다리지 않고 주문했고 커피도 빨리 나왔다. 텀블러에 담아달라고 부탁했다. 거기까지 가서 커피만 사서 후딱 나오기가 아까워서(핑계) 쿠키, 얼그레이파운드케이크, 원두(기본, 13,000원)도 같이 사왔다. 테라로사 제주점에서 먹은 쿠키맛을 기대했는데 그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커피맛은 역시 테라로사. .. 더보기
치아 신경치료 후기 마지막 드디어 본 뜬 골드 크라운을 접착시키는 날이 왔다. 7일간 임시치아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겨우 일주일 임시치아하려고 저렇게 정성스럽게 플라스틱으로 본을 떠주시다니.. 꼭 해야만하는건가? 비용이 따로 드는 건 아니지만 만드는 수고로움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신문기사로 안 사실이지만 임시치아를 껴놓지 않으면 치아가 미세하게 이동해 틈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어떻게 한 교정인데 틈이라니..?) 참! 크라운 본 뜰 때 치아를 가공? 할 때는 신경관 치료할 때보다 좀 더 무서웠다. 그 이유는 마취도 안했을 뿐더러 딱히 통증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이 가는 소리.. 만약 저기에 내 혀라도...ㅠㅠ 이런저런 생각과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작업에 힘들었다 ㅠ 아무튼 오늘은 접착만 하면 되니까~ 부디 .. 더보기
치아 신경치료 후기4 드디어 두 번째 진료날이 다가왔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세브란스 언덕을 올라갔다. 코로나19 사전 질문을 카톡으로 미리 보내주는 서비스는 참 좋은 것 같다. 질문제출한거 보여주면 스티커를 주시고 고것만 딱 붙이면 된다. 설마 오늘로 끝나려나 했는데 오늘로써 신경관에 약 넣는 치료들은 다 끝이 났다. 한 시간 정도 걸린듯. 전보다 마취를 약하게 했기 때문에 좀 깜짝깜짝 놀라는 통증이 몇 차례 있었으나 참을만 했다. 오히려 마취 풀리고 어쩌고 하는 거 생각하면 이정도 강도의 마취가 적절했던 것 같다. 아! 치료 끝나고 다시 사진찍어서 치료가 잘 됐나 확인했는데 이때 다른 신경관하나를 더 찾아내신 것 같았다. 다시 고리 걸고 신경관 길이 체크하고 약 넣은듯..... 갑자기 좀 아찔. 만약에 지금 발견 안됐.. 더보기
치아 신경치료 후기3 진료날이 다가올수록 계속 신경치료 후기를 블로그에 검색해보며 읽는 시간이 늘어갔다. 치료 후기글을 읽고 있으면 괜히 대비가 되는 느낌이고 마음이 좀 편안해졌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개인적 후기겠지만) 치아에 러버댐을 부드럽게 잘 거는 의사가 잘 하는 의사다? 뭐 이런 글도 읽고..; 내 진료를 맡은 의사선생님이 부디 잘 걸길 바라며... 드디어 치료날이 왔다.그 전에 하도 걱정, 쓸데없는 상상을 많이 했더니오히려 당일에는 좀 내려놓을 수 있었다.어떻게든 되겠지. 금 갔다 그러면 뽑지 뭐.................(눈물. 그래서 보존과 같은 층 바로 옆에 임플란트과 있는거니?)대학병원 올라가는 언덕에 보니까 치과대학 무슨 1위 상도 받고 했더만 알아서 어련히 잘 하겠지.......하는.. 더보기
치아 신경치료 후기2 양심 진료, 환자 존중으로 유명한 치과를 먼저 가봤다. 일단 발치를 먼저 이야기하지 않으셔서 갑자기 마음이 좀 편안해졌다. 신경치료를 먼저 해보자고 하셨다. 난 사실 신경치료도 하기 싫었다... 신경치료라 함은 치료라는 말이 붙어서 뭔가 다시 회복되는 느낌을 주지만 사실을 살펴 보면 신경을 죽이는 치료다. (치통에서는 해방 된다. 고통을 느끼는 신경들이 없으니...ㅠ) 물론, 최종적으로 고민한 결과 발치보다는 훨씬 낫다고 판단하여 진행하기로 했지만. 이때만 해도 신경치료도 너무 하기싫어서........ 어차피 신경 다 죽이면 내 이는 영양도 제대로 공급 못받고 나중에는 결국 임플란트를 해야 할 것만 같아서 신경치료하느라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고 그럴바에야 처음부터 임플란트 해버려? .. 더보기
치아 신경치료 후기1 수년 전 인레이를 한 어금니가 평소에도 가끔 시리다가 괜찮았다가 반복중이었다. 정기적으로 스켈링을 받는 편인데 스켈링 받을 때도 이상없다고 한 치아였다. 어느 날 밤 느닷없이 찾아온 치통! 치과 단골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치통은 겪어오며 살아왔지만 (관리 잘 하는 편 대비 충치 발생율 높은편) 가만히 있어도 잇몸을 누가 도려내는듯한 통증은 처음이었다. (보통 씹을 때만 아팠음.) 밤새 치아가 아파서 잠을 뒤척이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 생각해보니 딱딱한 견과류도 먹었고..그 기간에 요상하리만큼 단걸 많이 먹었고(초콜릿, 마카롱, 케이크 등 폭풍섭취) 아무튼 동네 치과 가니까 파절이 의심되고 만약 파절이 맞다면 발치 가능성이 매우 높댔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치아는 파절이 되면(금이.. 더보기